Front Yard Fence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로 인해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그동안 밀린 집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미뤄오던 앞마당에 울타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로 인해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그동안 밀린 집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미뤄오던 앞마당에 울타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텃밭은 아내가 뒷마당에 꾸미고 싶었던 것 중 가장 원하던 것이었습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에서 흔하게 쓰이던 식재료 중 구하기 귀찮은 것이 몇개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게 '깻잎', '무', 그리고 '고추' 인 것 같네요.
깻잎은 한국마트에서만 판매가 되는데 너무 빨리 시들해져서 한국마트를 자주 가지 않는 저희에게는 필요할 때 없는 존재였거든요. 무도 비슷합니다. 오래 보관도 안되는데 한국마트 외에는 구하기가 어렵구요. 그나마 고추는 좀 나아요. 청량고추 대신 멕시코산 고추를 쓰면 되니까요.
날잡고 드디어 퍼르골라(파고라)를 스테인 칠했네요. 랜드스케이핑하면서 설치하기 전에 스테인을 칠했어야 했는데, 시기를 놓쳐서 스테인 칠 못하고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설치된 상태에서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에어 컴프레셔에 스프레이건(보통 후끼라고 하죠)을 사용해서 칠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