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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ew Year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새해가 밝은지 19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새해 인사를 하네요. 여기 방문하시는 몇 안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 일 다 잘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짤방은 이번 주말에 놀러간 Muir Woods 사진입니다. 산책으로 최고!)

저는 요새 그냥 저냥 평온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큰 문제도 없이 점점 미국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 올렸던 영주권 관련 일도 어느 정도 잘 풀려서 1년 뒤로 늦춰질 줄만 알았던 일이 조금 앞당겨져 마음이 놓입니다. 얼마 전 EB series 이민의 국가별 쿼터 제한을 푸는 법안이 올라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앞당겨 진 일정 덕분에 이 법안과는 상관없이 일이 진행될 것 같네요. 그렇지 않았으면 저 법안이 통과되면 아마도 2~3년은 기다려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일도 있는 반면, 조만간 모터사이클 생활을 1년만에 접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슬픈 일도 있습니다. 뭐 사는 것이 다 좋을 수 만은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다음에 다시 탈 기회가 생기겠죠.

다음 글은 좀 더 유익한 글로 이야기를 풀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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