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n at River Oaks
이전 글에서 North Park Apartments를 구할 뻔 했다가 실패했던 일에 대해 말했었습니다. 그 뒤로 꾸준히 North Park을 오가며 Moderate Below Market Rate (BMR) 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매일 매일 확인 전화를 하고 1층에 빈 방이 있는지 계속 확인했으나 결국 나오질 않더군요.
점점 시간은 다가오고 렌트비는 꾸준히 오르고 있었습니다. 2300달러 하던 방이 이젠 2470달러 이상으로 올라 2500달러를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오질 않게 되니 결국 적당한 가격에 방2칸짜리 아파트를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놀려면 1층이 필수인 덕분에 선택이 많이 제약이 되었네요. 초기 생각했던 가격보다 많이 비싸지만 그래도 이왕에 구한 것 가족과 즐겁게 지내보려 합니다.
이제부터 제대로 된 미국 생활 적응이 시작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