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2024
2023년 마지막 날에 쓴 글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4년 마지막 날이 가까워져 오고 있네요. 더 이상 구글에서 만으로 일한 것을 재는 게 무의미 해 져서 그냥 한 해 마지막에 한 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2023년 마지막 날에 쓴 글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4년 마지막 날이 가까워져 오고 있네요. 더 이상 구글에서 만으로 일한 것을 재는 게 무의미 해 져서 그냥 한 해 마지막에 한 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 웹사이트는 Hakyll을 오랬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예전 도메인을 버리고 새 도메인을 얻기 시작 한 2012년 부터 사용했던 것 같네요. 이에 관해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
"The Manager's Path" 라는 책을 최근에 읽고 있습니다. Rent the Runway라는 회사의 CTO였던 Camille Fournier 라는 저자가 쓴 책인데,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멘토에서부터 시작해서 단계별로 직책에 맞는 조언을 적어둔 책입니다.
새해 전날 (여기선 New Year Eve, NYE로 부릅니다) 입니다. 지금까진 구글에서 Anniversary가 되었을 때 리뷰하는 글을 썼었는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 그 보다는 새해를 기념으로 되돌아보는 글을 쓰는 게 맞을 것 같네요.
두달이 지난 후에야 기록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지난 1월 20일 구글이 레이오프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총 12,000명을 레이오프 한다고 했죠. 아쉽게도 저희 팀 전체가 그 12,000에 해당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최소한의 몇 명만 남겨두고 나머지 모두 레이오프 당했습니다.